차량 침수는 의도치않게 발생합니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많은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침수피해도 많았습니다.
침수된 자동차는 중고차 판매가 불가능하며 폐차를 하셔야 합니다.
간편해진 비대면 폐차
요즘 폐차는 차주분이 직접 폐차하는 방식이 아닌 폐차장만 잘 선택하시기만하면 폐차장에서 전반적인 폐차를 처리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있습니다.
직접 폐차장 방문하실 필요없고 필요한 서류제출, 차량 견인도 별도의 비용없이 폐차장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해줍니다.
폐차보상금 책정 기준
차량을 처분할 때도 폐차보상금이 정해지는 기준이있습니다.
차량의 종류ㆍ상태ㆍ연식 등에 따라 금액차이가 발생합니다
고철비
폐차하는 차량의 고철비는 자동차가 가지고있는 순수한 공차중량에 의해 결정됩니다.
당연히 차량이 클수록 고철비는 커지며 일반 승용차의 경우 대략 1800kg정도 됩니다.
고철시세는 주 단위로 변동되며 오늘 책정되었던 고철비는 다음주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폐차를 하게되면 당일 시세에 맞게 책정되어 고철비가 지급됩니다.
부품비
폐차를 하기 전 차량을 해체하게 됩니다. 이때 차량 엔진이나 미션, 촉매 부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이 있다면 부품비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품들은 중고로 유통되거나 수출이되어 수익이 발생합니다.
특히 배기장치를 걸러주는 촉매의 경우, 내부에 희소성있는 금속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정촉매라면 추가금도 수령가능합니다.
하지만 침수차량의 경우 외부의 물이 부품까지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품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기에 이 부분은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가 알루미늄인가
자동차 바퀴의 휠은 철이나 알루미늄이 많습니다.
폐차를 할 때는 철보다 알루미늄이 재사용가치가 더 높기에 대략 5만원정도 더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폐차장마다 지급양이 다르다?
폐차를 하게 되는 폐차장의 기본 전제는 정부의 허가를 받고 운영되는 관허폐차장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허가없이 불법 운영되는 폐차장에서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폐차가 가능합니다.
폐차 수요가 많을수록 유리
서울ㆍ경기권은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고 인구 수가 많은만큼 폐차수요가 많습니다.
차량부품을 수출하기에도 용이하며 거리 상 운반이나 비용 등이 합리적이게 가능하여 지방의 지역보다 조금 더 유리하게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인프라가 잘 구축된 폐차장
관허폐차장이라도 폐차장의 규모에 따라 지급비용이 상이합니다.
부품에 대한 유통처가 많이 확보되어 있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을수록 좋습니다.
오늘은 차량의 폐차보상금에 더 집중하여 안내해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침수차량의 보험 처리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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